창세기 39장에서 요셉이 애굽으로 내려가게 되는 배경을 이해하려면, 그 당시 ‘미디안 족속 상인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들은 단순한 유목민이 아니라, 고대 근동 국제 무역망의 핵심 플레이어였습니다.
📜 미디안 족속 상인들은 누구인가?
1️⃣ 미디안 족속의 기원
- 미디안 족속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처 그두라 사이에서 난 아들 미디안의 후손입니다 (창 25:1–2).
- 즉, 이들은 이스라엘과 혈연적으로 연결된 민족이지만, 언약 계열은 아니었습니다.
- 주로 아라비아 북서부 ~ 요르단 동편 지역에서 활동했습니다.
2️⃣ ‘상인’으로서의 정체성
미디안 족속은 성경에서 반복적으로 상인(traders) 으로 등장합니다.




- 대상 무역품
- 향료, 몰약, 유향, 향유
- 고급 직물, 보석
- 사람(노예) — 요셉이 바로 이 경로로 팔림
- 교통 수단
- 낙타 대상(caravan)
- 무역 노선
- 메소포타미아 ↔ 가나안 ↔ 애굽
→ 이 노선은 고대 세계의 “국제 고속도로”였습니다.
- 메소포타미아 ↔ 가나안 ↔ 애굽
👉 창세기 37장에서는 미디안 사람 / 이스마엘 사람이 혼용되어 등장하는데,
이는 서로 연합하거나 동일 무역 대상단에 속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3️⃣ 왜 요셉이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렸는가?
요셉 사건은 우연처럼 보이지만, 구조적으로는 당시 사회에서는 매우 ‘현실적인’ 선택이었습니다.
- 요셉의 형제들:
- 살인은 피하고 싶었고
- 동시에 경제적 이득을 얻고자 함
- 미디안 상인들:
- 현금 즉시 지불 가능
- 애굽에 노예를 팔 수 있는 확실한 유통망 보유
📌 결과적으로,
요셉은 형제들의 손에서 벗어났지만
상인들의 손을 통해 애굽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4️⃣ 신학적 의미 (창 39장과의 연결)
창세기 39장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요셉이 이집트로 끌려 내려가매 파라오의 직무 수행자로 호위대장인 이집트 사람 보디발이 그를 거기로 끌고 내려간 이스마엘 족속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여기서 중요한 점은:
- 형제들은 요셉을 버렸지만
- 상인들은 요셉을 ‘이동’시켰고
- 하나님은 그 이동을 섭리로 사용하셨다
➡️ 미디안 상인들은 구원의 주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사용된 ‘도구’ 였습니다.
✨ 정리 한 문장
미디안 족속 상인들은 고대 근동의 국제 무역상으로서, 요셉을 애굽으로 데려가는 ‘하나님의 섭리의 운반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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